75년 만에 독일 나치의 보물지도가 공개되어 네덜란드 한 마을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네덜란드 국립문서보관소는 1944년 나치 병사들이 묻은 보물을 표시한 지도를 1월 공개하였습니다
지도에 표시된 위치는 네덜란드 중부 겔덜란트 지역 오메른 마을 근처로 표시되어 있으며 전쟁당시 폭발한 은행 금고에서 병사들이 약탈한 보석, 다이아몬드 등 한화로 241억 정도의 보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존엣도 1946년~1947년 3차례에 걸쳐 보물상자를 수색하였지만 찾지 못하였습니다.
네덜란드 당국은 5월 1일 고고학자와 역사학자를 동원하여 굴착기로 대대적인 발굴 작업을 하였지만 전쟁 시 사용했던 탄환이나 고철, 장화 등 보물은 발견하지 못하였습니다.
오메르 관계자는 보물지도가 공개된 이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허가도 받지 않고 땅을 파서 주민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보물을 찾는 모든 일을 다해도 보물이 발견되지 않았으니 동일한 일이 반복하여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하였습니다.
나치 보물에 관한 전설은 2차 세계대전 이후부터 이어지고 있으며 히틀러가 약탈한 많은 금괴 및 문화재, 예술품들이 사라져 아직까지 행방을 몰라 전설로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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